[트라이앵글] 김재중, 파격 변신 뒤의 5중고!
‘트라이앵글’ 김재중의 파격 변신 뒤엔 5중고가 있었다. 벗고, 달리고, 묻히고, 구르고, 얻어맞고, 몸을 사리지 않고 ‘다 보여준’ 연기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이끈 것이다.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밑바닥 3류 인생 허영달로 분한 김재중. 그가 1~2회분에 걸쳐 보여준 연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고깃집에서 웃옷을 벗어젖히며 온갖 난동을 피워 안주인(김혜은)에게 돈을 뜯어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의 저돌적인 키스세례를 여유롭게 받아냈다. 속옷만 입은 채 사북 시내를 내달렸고, 그 상태로 땅 속에 묻혀 저 세상에 갈뻔했다. 방송 이후 반응은 뜨거웠다. 그간 훈남 본부장님 혹은 꽃무사와..
201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