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창설 70년 -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창설 60주년 기념
청해부대 19진과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
충무공이순신함, 아덴만 파병 유경험자가 20명이 탑승해 업무수행 능력 탁월
올해는 대한민국 해군에게 뜻 깊은 해이다. 해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손원일 제독이 주축이 되어 1945년 8월 해사대를 시작으로, 동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결단하면서 대한민국 해군이 탄생하게 되었다. 해군은 1950년까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자체 전투함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군과 국민들이 힘을 합쳐 어렵게 국민성금 1만 8천 달러를 모아 최초의 군함인 백두산함을 구입하게 되었다.
6.25 동난을 거쳐 한국 해군은 눈부신 발전을 해왔고 70년 전 군함 한척 없던 대한민국 해군은 현재 연합해군의 일환으로 자국에서 건조한 4000톤급 함정을 아덴만으로 보내 해적 퇴치와 국제질서 확립에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고 있다.
강감찬함,대청함,충무공이순신함
충무공이순신함 부대장 유재만 대령
유재만(대령) 부대장이 지휘하는 청해부대 19진은 4400톤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975)과 특수전전단(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경계대 등 장병 300여 명으로 편성됐다. 충무공이순신함은 3진과 7진에 이어 세 번째 파병이며, 승조원 20여 명도 파병 유경험자로 구성 되었다.
충무공이순신 구축함은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해군 최초의 함대 방공 구축함이면서, 다층 방공망을 적용한 최신의 군함으로서 장거리 함대 방공미사일,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CIWS를 보유해서 적기나 적의 대함 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의 협조를 받아 한국상선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고, 해상선박검문 및 대테러작전에 사용되는 고속단정(RIB)에 방탄유리를 장착해 민작상선보호 등 다양한 대양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해부대 19진은 2015년 7월 아덴만에 전개한 후 올해 12월 말까지 선박 호송, 해적 퇴치, 해양안보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20진과 교대할 예정이다. 청해부대는 해적퇴치라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응급환자 후송, 다국적군 연합전력 훈련 등을 통해 대한민국와 해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금번 취재에는 배우 정찬이 호스트로 나오는 ES Creative 다큐멘터리팀도 동행 촬영을 했으며 관련 방송은 SK 텔레콤에서 제공하는 핫질(HOTZIL)을 통해서 ‘정찬의 블루씨’라는 이름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케이블TV에는 정찬의 엔들리스썸머라는 이름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 아덴만 특별취재단 - 태상호, 오세진, ES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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