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8회에서 여주인공 반지연(엄정화 분)은 결혼식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고 애절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은 시훈의 고백을 받지만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시훈을 용서할 수 없으니 다시 시작할 일도 없을 거라고 단호하게 말하지만, 동하(박서준 분)에 의해 6년 전 시훈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있어서 결혼식에 오지 못했고 최근에도 재수술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정숙에게 시훈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연은 시훈이 결혼식 날 사고가 나서 오지
못했다고 말한 뒤 같이 시훈의 욕을 하다가 마음이 아프다며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린다.
극 중 엄정화는 시훈에게 냉정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대했지만 총상을 입고 결혼식에 오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실제로는 아직 시훈을 향한 그리움이 남아있었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시훈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리워했던 복합적인 지연의 감정에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가슴을 부여 잡는 애절한 눈물 연기로 표현해낸 엄정화에게 많은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정숙이 쓰려졌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은 지연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정숙을 보살펴준 동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던 중 동하가 오지 않자 몇 번이고 짐을 풀렀다가
다시 싸며 일부러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하에게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 역시 섬세하게 그려냈다.
가슴 시린 눈물 연기로 안방 팬까지 울린 엄정화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엄정화, 진정한 눈물의 여왕', '엄정화의 눈물에 가슴이 저려오네요', '요즘 엄정화로 감정몰입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tvN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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