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남녀들, 김재중-백진희-임시완이 본격적인 ‘트라이앵글’ 멜로를 시작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4회분에서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허영달(김재중)과 오정희(백진희), 그리고 카지노에서 함께 교육을 받게 된 윤양하(임시완)와 오정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정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두 남자, 그녀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달희커플’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허영달은 사설 카지노 단속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정희의 손을 잡아채고 도망쳤다. 이에 정희는 지난 밤 자신의 집에 세를 살게 된 영달을 도둑으로 오인하고 빗자루로 구타한 것조차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그 때 영달을 잡으러 온 사내 무리들이 나타나고 위험을 감지한 그는 정희를 집으로 우선 피신시켰다. 영달이 부상을 당해 집에 들어가지 못하자, 정희는 그의 부재가 신경 쓰였다.
며칠이 지나 집에 들어온 영달을 보고서야 안심이 되는 정희. 카지노 출근 첫 날 늦잠을 자고 영달에게 오토바이를 태워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편해졌다. 그리고 뒷자리에서 허리를 꼭 감싸 안고 등에 기댄 정희의 손길을 느낀 영달은 두근두근 설렜다.
그리고 카지노 교육장에 들어선 정희. 그곳에서 윤양하(임시완)를 만나 깜짝 놀랐다. 그녀가 사설 카지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양하는 이를 빌미로 그녀를 자신이 묵고 있는 스위트룸으로 초대했었다. 그리고 한꺼번에 와인을 들이켜고 킹게임을 제안하는 등 강해 보이려 애쓰는 그녀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렇게 서로에게 ‘썸’을 느끼기 시작한 세 남녀. 그러나 아직 알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밝혀질 진실이 숨겨져 있다. 바로 영달과 양하가 친형제라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이 사실이 밝혀진 뒤 이들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 궁금증을 드러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각종 드라마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멜로가 본격화 되니 함께 가슴이 두근거렸다”, “온갖 진상을 부리더니 여자 앞에서 얼굴 빨개지는 영달의 사랑이 기대된다”, “영달과 양하가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희와의 사랑이 어떻게 될까? 벌써 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영분은 광역수사대 반장 장동수(이범수)가 쫓고 있는 고복태(김병옥)가 허영달을 눈여겨보는 장면을 끝을 맺었다. 이들 형제가 잘못된 인연으로 얽힐 것이란 내용을 짐작케 하는 복선. 과연 삼형제에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다음 주 방영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MBC, 태원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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