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스니커즈 브랜드 ‘아몬 무브먼트’, 패션보다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발
패션잡지의 일면을 장식하는 디자이너 잡화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이 쏟아지는 세상이다. 유행의 주기는 짧아지고, 제품의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패션 상품의 소비자들로서는 그만큼 선택의 고민도 깊어진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다수 패션 브랜드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어필하는 전략을 펼친다. 먼저, 포멀 룩에 집중하던 명품 브랜드들이 캐쥬얼 라인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한다. 최근 샤넬, 랑방, 이자벨 마랑 등의 스니커즈가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는 브랜드의 레버리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다음으로, 꾸준히 한 카테고리에서 명성을 쌓아오던 잡화 브랜드가 새로이 주목 받기도 한다. 신발의 경우, 까르미나, 부테로, 커먼프로젝트 등이 좋은 예가 된다. 위 브랜드들은 주로 강남..
201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