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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상태 빠진 '뽀송이' !! '부캡' 해피엔딩? 새드엔딩? 네티즌 의견분분 ?!!

by Rescue911K 2012. 3. 8.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극본: 이재연, 연출: 주동민, 제작: (주)이야기 365) 의 다진(구혜선 분)의 동생 뽀송이(갈소원 분)가 혼수상태에 빠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사진 속 뽀송이는 혼자 외롭게 침대에 누워 핏기 없는 얼굴로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는 심각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7년전 기내 안에서 태어난 뽀송이는 가위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스튜어디스 지원(유선 분)의 실수로 신생아 패혈증에 걸렸지만,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언니를 먼저 배려하는 철든 동생의 면모를 보이며 다진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리고 달달했던 지진희-구혜선 ‘지구커플’은 과거 사고로 인해 이별을 맞이하고, 평소 몸이 좋지 않던 뽀송이가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종영이 2회 남은 드라마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각종 추측 속에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뽀송이가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다진은 또 한번의 위기에 빠질 것이다. 다진이 윤성을 용서할 수 있을지, 시련을 딛고 멋진 캡틴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 며 구혜선의 수난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귀띔했다.

아픈 뽀송이의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뽀송이가 아플 때마다 내 가슴도 철렁! 아픈 분장이 너무 리얼한 거 아니예요?”,

“해피 바이러스 뽀송이가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요. 얼른 나아서 혜선 언니를 웃게 해주길!”, “새드엔딩은 절대 안되요!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뽀송이를 응원했다.

한편, 윤성이 자격심의위원회에 회부되어 윙스에어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며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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