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진과 유승호의 멜로 대결구도가 궤도에 오르면서 ‘이현진 표 멜로’가 폭발했다. 뼛속까지 훈훈한 DNA로 여심을 납치할 기세다.
이현진은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프로야구단 CEO 권진원 역으로 열연중. 이현진 표 살인 눈웃음, 부드러운 목소리,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대사 3박자로 강백호(유승호) 멜로 강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 8회분에서 진원은 백호의 단짝친구이자 자신의 제자인 이슬(박은빈)에게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백호와 자꾸만 엇갈려 속이 상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슬에게 자신의 가슴을 내어준 것.
또한 “이제 고작 1회가 지났을 뿐이야. 9회까지는 8번의 기회가 남았는 걸”이라며 “전속력으로 뛴다면 아직 역전 할 가능성이 남아있어”라며 다정한 말로 이슬의 마음을 달래주고 힘을 주는 등 가슴이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이슬이 떠난 후 진원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리며 쿵쾅거리는 심장에서 이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게 된다. 여기에 스케이트장 데이트에서 “함이슬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나 네가 좋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본격적인 삼각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이현진의 설렘을 보니 연애 할 때의 두근거림이 슬쩍슬쩍 떠오르는 것 같아요”, “오글거리지만 곧 중독되어 버리는 이현진표 눈웃음”, “현진 미소에 청아한 목소리면 내 맘은 봉인 해제” 등 이현진을 응원하는 다양한 반응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회가 거듭 될수록 삼각 로맨스가 본격 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서 이현진 표 멜로가 ‘프로포즈 대작전’의 상승세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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