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강선(황신혜 분)의 유산 사실이 끝내 밝혀지고야 말았다. 그 동안 유산 사실을 비밀로 해왔던 강선은 유산으로 인한 태반흡착으로 긴급수술을 받게 되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인범(전노민 분)은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온다. 창백해진 인범의 얼굴에서 비장함까지 보이며 끝내 강선을 보지않고 나오게 되는데…
수술후 집으로 돌아온 강선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인범을 맞이 하고 그 모습을 더 이상 볼수 없는 인범은 무섭게 노려보며 강선을 나가라고 한다. 강선은 이 모든 것이 인범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인범은 더 이상 거짓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며 강선을 몰아 치고, 결국 강선은 인범과 싸움끝에 차마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하고야 마는데….현장 스탭에 의하면 황신혜의 피맺힌 절규가 듣는이로 하여금 소름까지 돋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가엽고도 불쌍한 강선.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남자의 여자. 남들에게는 너무나도 쉬운일이지만 이 여인에게는 왜 이토록 힘든 일이 되었을까? 이 모든일들이 강선,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했던 그릇된 행동 이었을까? 강선과 인범에게는 앞으로 어떠한 불행이 또 찾아오게 될까?
유산으로 인해 인범에게 버림받은 강선, 그로인해 자신의 딸 가온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이를 알게된 진심(왕지혜 분)은 강선을 끝까지 지켜낼 것인지…
다음주 종방을 앞둔 ‘총각네 야채가게’의 결말이 궁금해 진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쉼 없이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다음주면 아쉽게도 끝이 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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