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TV

'금강스님' 누구야? 연기파 배우 박해수, '미존스님' 등극!!

by Rescue911K 2012. 2. 24.

첫 등장부터 은은한 멋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은 박해수는 큰 키와 다부진 어깨, 안정된 목소리로 [무신]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미존스님’으로 자리잡았다. 드라마 [무신]의 초반 등장횟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주연배우 김주혁을 능가하는 존재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해수가 분한 금강스님 ‘김윤후’는 승려출신의 장수로서 몽장 살례타이를 죽였던 실존인물. 향후 몽고와의 싸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김준(김주혁)과 함께 최고의 무사로 거듭나는 핵심인물 이기도 하다.

박해수는 연극 [더 코러스-오이디푸스], [됴화만발]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연기를 인정받은 베테랑 연기자. 연극 [됴화만발]에서 무사로 등장하는 모습을 본 김진민 감독에 의해 캐스팅됐다. 박해수는 “드라마 촬영이 처음이라 많은 걱정을 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반대로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군대에서 느낄 법한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촬영하면서 김준 역의 김주혁씨와 수법스님 역의 강신일씨, 덕삼 역의 전제혁씨가 많이 도와줬다.” 라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부모님이 [무신]의 열혈 팬이다. 박씨 집안에 경사 났다고 좋아한다. 앞으로 스님에서 무사로 깜짝 변신하게 될 김윤후에 대해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고 전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을 통해 격구 대회 출전을 결심한 김준의 모습을 그려낸 [무신]은, 25일 방송될 5회 방송에서 본격적인 격구 대회가 시작될 예정. 격구 대회에 출전한 김준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무신]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