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강선(황신혜 분)과 가온(왕지혜 분) 모녀가 헤어졌다. 서로가 없으면 아무것도 완성할 수 없었던 모녀… 친모녀보다 깊은 정을 나눈 사이 였지만, 강선의 야망 앞에 가온은 큰 결정을 내렸다.
“이 집에서 나가! 니 아빠 마음을 돌리려면 그 방법밖에 없을 거 같애. 넌 내가 시키는 대로 집에서 나갈 준비나 해. 그래야 니 아빠가 널 불쌍하게 여기고 다시 돌아봐 줄 테니까!” 라며 강선은 가온에게 연극을 하라고 종용하게 된다.
하지만 가온은 “엄만 늘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엄마가 무슨 짓을 하건 용서받을 수 있다구요. 아니에요. 엄만 이제 누구한테도 용서받을 수가 없어요....... 나한테두요… 더 이상 가온이로 살 수 없어요. 내가 만든 감옥에서 빠져 나오려고 해요!”라며 절망스런 눈빛을 강선에게 보내며 일어서서 나가게 된다.
엄마가 절실히 필요했던 어린진심(왕지혜 분)의 눈에 완벽해 보였던 엄마 강선. 이제 다시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마음이 복잡하기만 한 가온의 앞엔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강선은 가온을 그대로 버릴 것인지 시청자들은 다음주가 궁금하기만 하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채널A(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를 통해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매회 빠른 전개와 인물들의 갈등요소가 드러나며 후반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더욱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채널A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인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젊은이들의 일과 꿈, 그리고 사랑을 그리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쉼 없이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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