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V(대표 이지연)의 '강예빈의 불금 라이브 방송'(이하 '강예빈의 불나방')'의 MC 강예빈이 연예인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지난(15일) 생방송된 '강예빈의 '불나방' 3회에서는 게스트로 원자현, 김정민이 초대돼 남자들이 궁금해 할 여자들만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연예인과 만나본 적이 있냐는 토크가 이어졌고, 강예빈은 "있었는데 오래 사귀지는 않았다"고 말을 꺼냈다.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는 강예빈에게 원자현과 김정민은 어떤 사람이냐고 추궁했고, 결국 "김씨 성을 가진 연기자다. 6개월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현은 "스포츠 쪽과 연기자들에게 대시는 받아봤지만 사귀지는 않았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사귀기는 커녕 대쉬도 한 번 안 받아봤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강예빈의 깜짝 고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스타 3인방 강예빈, 원자현, 김정민이 ‘연예인 이상형’, ‘아찔한 스킨십’, ‘결혼 이야기’까지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강예빈의 불나방' 3회는 오는 17일(일) 새벽 12시 40분에 QTV를 통해 재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의 문자에 멘붕을 당하는 세 여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셋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을 시청자들에게 던졌고, 시청자들은 문자참여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 중 '결혼은 정민과 연애는 예빈과'라는 문자가 도착했고, 이를 본 김정민은 "이게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연애하고 싶은 매력이 없는 건가 보다"며 고개를 떨궜고, 이 모습을 본 강예빈은 "연애는 저와, 결혼은 정민이와, 재혼은 자현이와"라고 외쳐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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