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스러운 마눌님 봤어?”
배우 홍수현이 방송 2회 만에 귀요미 종결 마눌님으로 등극하며 팬심을 후끈 달구고 있다.
홍수현은 종합편성 채널A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베르디미디어)에서 때때로 억척스럽기도 하지만 충분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결혼 3년차 명랑 주부 강선아로 열연중이다.
지난 7일과 8일 방영분에서 강선아는 주방에 작은 불을 켜놓고 양손으로 닭을 뜯어 먹었고, 닭 뼈 발라 먹은 손가락으로 남편 승혁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가 “네 손에서 닭 냄새나”라는 굴욕적인 말을 들었다. 섹시한 망사 속옷과 로맨틱한 저녁 식사까지 준비했지만 밤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승혁을 씹듯 준비한 스테이크를 아작아작 씹었다.
이 시대의 대한민국 열혈 마눌님을 연기하며 자칫 비호감으로 보여 질 수도 있었던 강선아 캐릭터를 홍수현은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귀여운 마눌님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홍수현의 연기 열정은 오히려 극중 캐릭터를 완벽 그 이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밤늦게까지 친구들과의 음주가무에 빠져있는 차승혁에게 한 방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룸살롱에 나타나 섹시 댄스와 노래를 소화하며 놀라운 유연성과 테이블 매너를 보여줬던 마눌님 강선아를 연기한 홍수현의 매력은 압권이었다는 평가다.
시청자 게시판 및 트위터에 “나는 지금 선아앓이 중”, “차승혁은 아내가 홍수현인데 바람이 가당키나 하냐”, “홍수현의 귀여움에 위엄이 돋는다” 등 홍수현이 연기하는 강선아 캐릭터에 팬심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차승혁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첫사랑 오향숙과의 로맨스 라인과 함께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의 등장은 ‘굿바이 마눌’의 본격 4각 로맨스를 예고하며 오늘 월요일(14일) 방송분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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