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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의 이민우가 ‘소녀의 남자’로 컴백한다.

by Rescue911K 2012. 2. 6.


이민우는 독특한 소재, 참신한 구성,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세 번째 이야기 ‘소녀탐정 박해솔’(극본 윤수정, 연출 김상휘/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 )에서 검사 유석원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석원은 융통성 없는 원칙주의자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박해솔(남지현)과 함께 해솔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파헤치는 역할이다.

이민우는 지난해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공주의 남자’에서 의리와 충의를 중요시 하는 호인중의 호인이자 경혜공주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정종 역을 맡아 시청들의 심금을 강렬하게 울렸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작품 선택에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진 연기경력 30년 베테랑 배우의 선택은 4부작 드라마 ‘소녀탐정 박해솔’이었다.

KBS 드라마 스페셜 관계자는 “이민우는 드라마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대로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연기파 배우다. 수사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열 ‘소녀탐정 박해솔’에 배우 이민우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한편 ‘소녀탐정 박해솔’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팀이 수사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자신 있게 내놓은 야심작이다.

이에 남과 북을 소재로 한 ‘아들을 위하여’, 7080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모레미오’로 작품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이 연작시리즈 시즌2가 세 번째로 내놓은 ‘소녀탐정 박해솔’에서 베테랑 배우 이민우와 아역스타 남지현이 드라마의 존재감을 더욱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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