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눈에 반한 그녀 오정희(백진희)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허영달(김재중). 네티즌들은 두 남녀에게 ‘달희커플’이란 닉네임을 선사하며, 이들의 두근두근 로맨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좋아하는 마음도 표현하지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3류 양아치의 우직한 아날로그식 사랑이 감성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 만남에서는 따귀세례를 받았고, 한지붕 아래서 살게 된 첫날엔 빗자루 세례를 받았던 영달이 이번에는 제대로 잘 보일 기회를 잡았다. 바로 늦잠 때문에 지각하게 된 정희의 부탁으로 오토바이 출근을 시켜주게 된 것이다.
첫 촬영에서부터 오토바이를 탔던 김재중은 당시 겁이 없는 남자다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오토바이 로맨스’ 촬영에선 사뭇 달라졌다. 뒤에서 허리를 꼭 감싸 안은 백진희를 태워서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것.
여유롭게 오토바이 촬영을 즐긴 백진희에 비해, 김재중은 오토바이가 멈추고 나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어쩔 줄 모르는 영달이의 캐릭터랑 꼭 닮아있었다. 이날은 순수남 김재중이었다”는 것이 촬영장 스태프들의 전언이다.
수치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진상 중의 진상, 여자의 마음도 자유자재로 흔들어놨던 영달. 유독 정희와는 눈도 맞추지 못하고 얼굴만 붉어지던 그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방영된 3회분 엔딩신에선 사설 카지노 단속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정희의 손을 잡아채고 도망가는 박력의 사나이가 된 것.정희 역시 영달에 대한 소문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지만 왠지 그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달희커플의 멜로가 두근두근 가슴을 자극하며 점화된 반면, 이야기의 축을 이루고 있는 삼형제 장동수(이범수), 허영달, 윤양하(임시완)에게 숨겨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스토리엔 긴장감이 더해졌다. ‘트라이앵글’ 삼형제의 진실 찾기가 시작됐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MBC, 태원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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