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6회에서 엄정화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분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극 중에서 반지연은 과거 동아리 모임에서 술에 취해 다비드 동상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친구들에게 시훈(한재석 분)보다 괜찮은 남자를 데려오지 못하면 크루즈 여행을 시켜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번 모임에 반드시 남자와 함께 참석하기 위해 동하(박서준 분)의 데이트 코칭을 받으며 맞선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실전 연습에 매진했다.
이후에 선자리에서 히아신스를 살릴 방법을 알려준 육봉수를 만나게 된 지연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창 모임에 참석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점점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봉수의 말에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때리고 만다.
엄정화는 극 중 다비드 동상을 망가뜨리는 코믹한 모습, 동하에게 세 가지 방법의 데이트 코칭을 받는 도중 서로에게 끌리는 설레임을 느끼며 일명 '썸'을 타는 모습, 동아리 모임에서 봉수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통쾌한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히아신스 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동하에게 히아신스의 꽃대를 잘라줘야 새 꽃이 핀다고 말하며 성숙함과 진지한 모습까지
동시에 보여주며 반지연의 감정에 100% 몰입하였다.
다양한 감정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반지연과 혼연일체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엄정화는 안방극장 팬들에게 웃음과 설레임, 통쾌함 등을 두루 선사하며 캐릭터에 높은 몰입도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지연에 감정 이입의 효과를 발휘하며 '로코 퀸'의 힘을 다시 한 번 과시 했다.
엄정화표 명품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탄탄하게 극을 완성시키는 엄정화의 연기에 많은 팬들은 '엄정화 감정 연기에 감탄했어요', '엄정화 외에 다른 마녀는 상상할 수도 없어요',
'캐릭터를 확실하게 살리는 엄정화 연기력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tvN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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