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스나이퍼 난독증 장애 사실 고백

 

특유의 서정적이고 시적인 은유가 돋보이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C스나이퍼가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이는 지난 4월 6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 본인 스스로 밝힌것. MC유희열은 “MC스나이퍼 노래는 시적이다. 외모는 무협지 같다”며 “평상시 책을 많이 읽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스나이퍼는 '실은 초등학교때 부터 난독증이 있어왔다고 밝혔다'

스나이퍼사운드의 한 관계자는 평소 책을 즐겨읽는 MC스나이퍼 이지만 난독증 탓에 책을 읽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지만 그 덕에 더욱 정독하게 되어 MC스나이퍼의 가사에 반영되는 것 같다고 전하며, 또 난독증 때문에 대본이 필요한 예능프로그램이나 라디오 출연을 더욱 두려워한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컴백인만큼 난독증이란 장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MC스나이퍼는 6집의 수록곡중 'Push it'을 선공개 하고 활동을 재개했으며, 20곡이 담긴 6번째 정규앨범 Full Time은 4월 13일 발매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