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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희연의 ‘오빠’가 태진? 드디어 이들의 과거 밝혀지나? 시청자들 궁금증 폭발!

by Rescue911K 2012. 3. 15.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김솔지 극본, 이성주 고재현 연출, ㈜아이윌미디어 제작) 속 희연(이칸희 분)의 본격 등장으로 드라마 속 얽힌 두 번째 인연들에 대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방송 말미에 해조(한혜진 분)는 다급하게 은현(박건형 분)을 찾았고 이어 두 사람이 정신 없이 달려 도착한 응급실에 은현의 모친 희연이 손목에 피 묻은 붕대를 감고 누워있는 장면이 연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 동안 드라마<신드롬> 에서 간간히 비춰졌던 은현의 모(母) 희연이 과거 6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를 앓고 있는 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은현의 숨겨진 상처와 희연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응급실에 누워 있는 희연을 충격 받은 얼굴로 가슴 아프게 바라보는 은현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방송에서 태진은, 희연이 나온 악몽을 꾸면서 비슷한 시기에 매번 같은 악몽을 꾸고 있어 이 역시 특별한 사연이 있음을 예상케 했으며 태진이 꾼 악몽 속에서 희연이 들고 있던 선인장은 태진과 희연에게 소중한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해, 희연의 본격 등장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경외과 입국식에서 술에 취한 해조(한혜진 분)와 은현, 두 사람이 마주하는 모습에 질투가 난 여욱(송창의 분)은 자신의 동기이니 직접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리를 나서는데 자신의 등에 엎혀 잠들어 있는 해조에게 프로포즈 하듯 달콤한 노래를 불러주었으며 잠든 해조의 볼과 이마를 짚어보고는 열이 있음을 알고 비타민과 수액을 놔주고 찬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다 이마에 입을 맞추어 더욱더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를 보여줄 것을 예고 했다.

이처럼 매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베일에 싸인 과거들 설레고 애틋한 삼각로맨스 스토리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월요병 해결사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 10회는 오늘(13일) 화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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