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캐릭터들과 말맛 나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의 차인표가 추격자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어느 건물의 한 옥상, 완벽한 수트 자태를 폭발하고 있는 차인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추격자의 긴박감 넘치는 표정과 카리스마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끄는 한편, 누군가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꽉 물고 있는 그의 모습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던 은근한 반전매력의 차세주(차인표 분)와 오버랩 되며 그가 쫓고 있는 사람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제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3회에서는 잃어버린 날개옷을 찾기 위해 세주(차인표 분)를 찾아간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세주의 가족들과 처음으로 마주한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으로 그려질 하늘나라 선녀님들과 지상세계 차세주家의 좌충우돌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추격자로 변신한 차인표의 반전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감각적이면서도 버라이어티한 추격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이라 유독 달리는 장면이 많아서 배우들의 고생이 많았는데 고생한 만큼 더욱 더 흥미진진한 추격전이 담겨졌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 채화와 왕모의 시각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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