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야식당의 원작은 일본 아마존 기준 평점 만점,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240만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만화이다. 2007년 일본 만화 잡지 '빅코믹 오리지널'에 첫 발간되어 약 9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이 작품의 작가 아베 야로는 불혹에 만화계로 입문했다. 광고제작자였던 그는 자신의 장점을 십분 살린 간결한 그림체와 일본인의 향수를 자극하는 서정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사로 잡았다.
심야식당은 과거를 알 수 없는 주인 '마스터'가 운영하는 작은 술집을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운영하는 이곳은 일명 '심야식당'으로 불리며 일을 마친 샐러리맨, 스트리퍼, 깡패, 게이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주인공들이 등장, 만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아베 야로 작가는 "[심야식당]에 나오는 사람들은 보통 만화에서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오히려 주인공이 아닌 삶을 살아가기에 더욱 특별하다" 라며 작품의 가치를 설명했다. 각각의 이야기마다 '마스터'가 만든 음식을 중심으로 꿈과 사랑의 기쁨과 좌절을 맛볼 수 있는 원작의 매력은 모든 연령층을 매료시키며 다양한 문화로 표현되고 있다.
만화 심야식당은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뮤지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삶에 지친 도시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번 영화 <심야식당>은 이와 같이 작품성, 재미를 모두 갖춘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온다. 음식을 다룬 영화가 보여주던 요리 대결이 아닌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이 주는 위로와 공감의 힘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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