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노처녀 영애씨의 좌충우돌 직장 생활기를 다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의 타이틀곡을 올해 스무살 동갑내기 밴드 엑시즈가 작곡하여 화제다.
서른살 노처녀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다수의 마니아를 보유한 '막돼먹은 영애씨'는 벌써 시즌11을 맞아 현재 방영중인데 이번 시즌의 타이틀곡을 엑시즈가 작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있다.
올해 스무살인 엑시즈는 우연한 기회로 시즌10 시절 데모를 들려주게되었고 스무살이라고 믿기지않는 곡에 감탄한 제작진의 요청으로 당시'필요해'라는 곡을 삽입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계기로 시즌11을 위해 작곡을 의뢰받고 두곡을 쓰게되었고
두곡 모두 타이틀과 서브타이틀을 거머쥐게 된것.
항상 씩씩하고 당차지만 속마음은 여린 서른여섯 노처녀 영애씨의 느낌을 너무 잘 표현한 타이틀' 너만을 원해'와 때론 서글픈 직장인들의 애환을 과장없이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서브 타이틀'너에겐 서툰'은 낙점한 제작진은 후에 엑시즈가 올해 스무살 동갑내기 밴드라는 사실을 알고 '어떻게 스무살이 삼십대 직장인들의 감성을이렇게 담아낼 수 있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엑시즈가 참여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의 OST는 시즌10에 삽입되었던 '필요해'의 오리지널 트랙과 피아노버전까지 포함하여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엑시즈는 KBS 탑밴드 시즌1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국락의 전설 '신대철'에게 '한국락의 미래'라 칭송받으며 올해 초 데뷔한 신인 락밴드이다.
/ Photoed By 유니버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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