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세계적인 남성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의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양은 없다>의 동네 건달 ‘병국’역을 맡았을 때부터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이범수는, 연기할 때 디테일에 신경 쓴다고 늘 언급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튜디오에 들어서면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촬영할 옷부터 확인하며 역시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역시 디테일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평소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배우 이범수는, “꾸미고 멋 내는 것을 좋아했고, 오히려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걸 적극적으로 즐기는 게 배우라고 생각했다” 며, 패셔니스타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도 이범수는 “스타일리스트가 주는 대로 그냥 입진 않는다.”며 좀더 좋은 화보를 위해 스스로 스카프의 매듭까지 신경 썼다고. 젊은 배우로 시작해 어느새 연륜 있는 배우가 된 이범수에게 “나이가 드니 어떤가?” 라는 질문에는 “20대와 지금의 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지금을 선택하겠다. 연륜이 쌓인 지금이 좋다.” 라고 답해, 앞으로의 활동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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