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이 '은오'(이준기)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의 지점들을 맞이했고,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로 거듭났다.
그 과정에서 신민아 역시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팔색조 연기력을 과시했다. 과거 '이서림'이라는 인물이었던 자신의 시신과 마주하고 3년 간의 원귀 생활을 떠올리며 오열하던 '아랑'의 모습은 [아랑사또전]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미스터리의 실타래들이 하나씩 풀리자 주인공들은 쉴 새 없이 충격적인 진실들과 마주해야 했다. '아랑'은 세 번의 보름만이 허락된 이승생활을 시작했고,더욱이 천상으로 돌아가면 '아랑'이든 '은오'든 누구 하나의 기억은 반드시 사라지게 되어 있는 슬픈 운명.
신민아는 혼자 아픔을 삭이는 깊이 있는 눈빛연기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가 하면, 감정을 억제한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했다.
'은오'를 위해 '홍련'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려는 결단을 내린 '아랑'이 '홍련'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질 19회, 그리고 마침내 결말을 맞게 될 20회, 그간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던 신민아가 마지막까지 어떤 연기를 펼쳐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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