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제작진들의 조합! 제 2의 오기가미 나오코로 불리는 미시마 유키코 감독, 전설적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시모리 이즈미와 야스카와 고로 음악 감독 참여해서 제작부터 화제가 된 작품.
<해피 해피 브레드>는 도시 생활을 접고 외진 시골 마을인 홋카이도 츠키우라에 ‘카페 마니’를 오픈한 젊은 부부 그리고 그 곳의 유쾌한 이웃들과 각각의 사연을 가진 독특한 손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일본 개봉 당시 기적 같은 흥행 성적으로 주목을 받은 <해피 해피 브레드>가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제작진들의 참여 사실이 밝혀지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연출에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각본, 연출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미시마 유키코가 맡았다. 18세부터 독립 영화를 찍기 시작하며 대학 졸업 후 NHK에 입사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각광을 받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2009년 <문신>으로 영화 감독에 데뷔했다. 그 후 오리지널 시나리오 장편 데뷔작인 <해피 해피 브레드>의 일본 내 큰 성공으로 인해 현재 제 2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카모메 식당> <안경> <토일렛> 외)으로 불리며 가장 바쁜 신세대 감독이 되었다.
영화 속 다양한 빵들과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는 요리들은 일본 최고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시모리 이즈미의 작품이다. 이시모리 이즈미는 음식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인 이타미 쥬조 감독의 <담뽀뽀>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현재까지 잡지 화보, TV CF, 영화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음악에는 <독 스타>로 2002년 개최된 제 47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음악상 수상, <8일째 매미>로 작년 제 35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야스카와 고로가 담당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미술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얏타맨>, 미타니 코키 감독의 <멋진 악몽>을 담당한 이노우에 시즈카가, 의상은 <버니 드롭>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인간실격> <도쿄 타워> 등을 담당한 미야모토 마사에가 맡아 내츄럴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의상들을 선보인다. 최강 제작진들이 모여서 나눔과 배려, 그리고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는 <해피 해피 브레드>는 <카모메 식당> <남극의 쉐프> 등을 잇는 또 하나의 사랑스런 슬로우 라이프로 기대를 모으고 국내 영화팬,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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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RMATION
제 목 : 해피 해피 브레드
원 제 : しあわせのパン
감독/각본 : 미시마 유키코
출 연 : 하라다 토모요, 오이즈미 요 외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12년 6월 28일
등 급 : 전체관람가러닝 타임 : 114분
수입/배 급 : 씨네21아이㈜
공식블로그 : http://blog.naver.com/cine21i
공식트위터 : @happyhappy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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