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에서는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데뷔전 뿐 아니라 ‘로드걸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4인 중 최종 2인을 가려낸다.
무엇보다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합숙훈련에 돌입한 후보자 수는 총 7명. 이미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자리에 섰기 때문에 다수의 후보자들은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 이곳에서 후회 없이 끼와 재능을 100% 발산하고 싶다. 로드걸이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이 무대를 통해 나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며 강한 포부와 각오를 전했다.
로드걸 후보들은 1박 2일 동안 라운딩, 수영장에서 로드FC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임 등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듬직한 로드FC 선수들의 목마를 타고 밝게 웃고 있는 로드걸 후보자들의 모습은 ‘야수와 미녀’를 연상하게 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7명의 사람으로 시작된 합숙 기간 동안은 워킹, 라운딩, 지성미 테스트, 끼와 자신감 등을 평가했고, 로드걸의 기준에 적합한 김시연(28), 민제이(23), 김다희(27), 박진아(25)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로드FC 017’ 경기 당일 직접 ‘로드걸’의 자격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며 라운딩을 통해 로드걸이 되는 최종 관문을 거치게 된다.
최종 2명으로 뽑힌 ‘라운드걸’은 로드FC 메인 이벤트에서 라운딩을 하게 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진이면 대진, 라운드 걸이면 라운드 걸, 아시아 최고의 격투단체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는 로드FC의 행보가 기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한편 ‘로드걸 선발대회’는 오는 8월 17일 송가연의 프로 데뷔전 대회를 통해 동시 진행되며, 이날 경기는 송가연 외에도 ‘권선정’ 권아솔과 쿠메의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 이윤준과 티아고실바, ‘K1 출신’ 유양래와 김내철의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로드FC 017■
2014년 8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0시 <수퍼액션 생중계>
5경기 [여성부 47.5kg급매치] 송가연 VS 야마모토 에미
4경기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쿠메 타카스케 VS 권아솔
3경기 [밴텀급매치] 이윤준 VS 티아고 실바
2경기 [88kg 계약체중] 김대성 VS 박정교
1경기 [라이트헤비급매치] 김내철 VS 유양래
■로드FC 영건스 16■
2014년 8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시 <수퍼액션 녹화중계>
5경기 [라이트급매치] 문기범 VS 정두제
4경기 [밴텀급매치] 김종훈 VS 홍정기
3경기 [플라이급매치] 김태균 VS 곽종현
2경기 [밴텀급매치] 박정민 VS 홍성진
1경기 [페더급매치] 최무송 VS 서진수
/ Photo & Media provided by 로드FC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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