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엄태웅, 김성수 두 남자 각자의 사랑법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어제(27일) 방송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7회에서는 엄태웅(오경수 역)과 김성수(안도영 역)가 각자의 사랑에 돌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윤정완 역)에게 푹 빠져버린 엄태웅은 그녀의 계속된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혜옥(정완 모 역)의 가출로 곤란에 빠진 유진을 도와주는가하면 이삿날 깜짝 방문해 짐꾼까지 자처해 가족들의 점수를 따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그 어떤 달콤한 고백도 로맨틱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엄태웅만의 돌직구 사랑 법은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두근케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김성수 역시 잊지 못한 사랑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교통사고가 난 최정윤(권지현 역)을 목격하고 불안해하는 그녀의 옆에서 안심시켜 주던 그는 과거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정윤에 대한 마음을 떨쳐버리지 못하던 김성수는 결국 최정윤에게 키스를 하며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켜 이들의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이처럼 두 남자의 사랑이 본격화되면서 유진, 김유미(김선미 역), 최정윤 세 여자를 둘러싼 애정전선에 큰 파란이 일게 될 것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밀고 당기는 풋풋한 로맨스가 아닌 30대들의 현실이 담긴 설레면서도 안타까운 농익은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밀당 없어서 더 좋은 엄태웅!”, “정완이가 빨리 오감독의 마음을 받아줬으면”, “김유미는 이제 어떡하나”, “김성수의 사랑도 아프다”, “사랑 참 어렵네”, “남자의 순정이란 참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미(김선미 역)가 “나, 오감독이랑 결혼할거야”라며 박민우(최윤석 역)를 차갑게 내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엄태웅, 김성수 두 남자의 저돌적인 사랑으로 안방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28일) 밤 9시 45분에 8회가 방송된다.
/ Photo provided by JTBC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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