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연출 권석장ㅣ극본 서숙향)에서 퀸메이커와 퀸 후보의 신선한 '미코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성희는 어제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연출 권석장ㅣ극본 서숙향) 4화에서 미스코리아 퀸메이커 마원장(이미숙 분)의 조언을 받으며 미스 유니버스까지 이루겠다는 그녀의 의지와 함께 결연한 모습을 보여 두 여인이 이루어 갈 미인대회 최종 꿈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원장(이미숙)은 김재희(고성희)의 뺨을 때려 흉지게 한 후보의 스승이자 라이벌인 양원장(홍지민)을 찾아가 "내새끼 건드리지 말라"며 양 뺨을 때리고 경고해 스승으로서 김재희(고성희)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손수 다리 마사지까지 해주며 김재희(고성희)가 더욱 완벽한 후보가 될 수 있게 지극정성을 다했다.
또한, 마원장(이미숙)은 김재희(고성희)를 자신의 열 한 번째 미스코리아로 만든 후 미스 유니버스까지 내보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김재희(고성희) 역시 마원장(이미숙)의 꿈에 놀라지 않고 결연한 표정으로 의지를 드러내 두 사람이 펼칠 미인대회 도전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극중 김재희(고성희)는 첫 만남부터 마원장(이미숙)을 한 눈에 반하게 한 타고난 미모에 마원장(이미숙)의 카리스마에도 기죽지 않고 되려 강단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흥미를 더함은 물론 당당하면서도 아름다운 퀸메이커와 퀸 후보의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女女커플을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고성희는 지난 방송을 통해 미모뿐만 아니라 정의로운 개념까지 갖춘 제대로 된 면모로 오지영(이연희)과 끝까지 겨루기에 손색없는 완벽한 "라이벌녀"라는 호평을 얻은데 이어 신선한 마스크에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브라운관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연출 권석장 ㅣ극본 서숙향)는 김재희(고성희)와 라이벌 구도인 오지영(이연희)이 마원장(이미숙)과 손잡을 것을 예고. 마원장(이미숙)의 퍼스트 퀸으로 전폭 지원을 받고 있는 김재희(고성희)와 마원장(이미숙)의 새 제자가 될 오지영(이연희) 중 마원장(이미숙)의 진정한 퀸은 누가될지 궁금증을 더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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